사진=픽사베이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에 따른 리오프닝(경기 재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운주가 상승했다.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22일 중국 수도 베이징이 10여 년간 시행해온 차량 5부제를 한시적으로 해제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해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49% 오른 2225원, 팬오션은 전거래일 대비 6.38% 오른 617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HMM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42% 오른 2만2450원, 흥아해운은 전거래일 대비 3.77% 오른 1515원, KSS해운은 전거래일 대비 0.32% 오른 9450원으로 해운주 모두 상승했다.
베이징시의 차량 5부제 해제는 방역 최적화의 일환으로 외출을 장려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9일 베이징시는 식당에 대한 방역 규제를 전면 해제하고 대규모 행사·회의 개최를 허용한 바 있다.
해운주는 대표적인 경기민감주이며 중국관련주로 세계해상 물동량에 의해 기본적인 수요 규모가 결정된다.
또 환률 하락시 선박투자관련 차입금 및 이자비용 감소 효과로 인해 환율하락 수혜주로도 분류된다.
출처 : 핀포인트뉴스(http://www.pinpoi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