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인터내셔날 인천물류센터의 매력만점 싱글남이자 터줏대감인 김형준 센터장님을 만나보았습니다 :)
Q. 서정인터내셔날로 오게 된 큰 계기는 뭘까요?
A. 서정의 물류 업무가 시스템화돼 있고 안전적인 부분이 메리트가 컸고 제가 주류업계에서 업무해왔던 능력들을 발휘할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Q.입사 1년 만에 빠르게 올라오신 케이스이기도 하고 전에 주류 쪽에서 20년 업무하면서 직원들을 대하는 나만의 노하우가 있을까요?
A. 근무한지는 5년 반 좀 넘었죠. 1년 만에 센터장이 되었습니다. 예전이나 지금도 저는 직원들 출퇴근할 때 얼굴을 보면서 표정이나 힘든 부분을 파악하고 그 부분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고 힘든 부분을 캐치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도 동일하게 진행하고 있고 사무실에서 앉아서 인사받는 게 아니라 직원들 얼굴을 보고 오늘 무슨 문제가 있는지 얼굴 표정을 확인하고 대화를 나눕니다.
Q. 인천공항 물류센터라 매일 긴박하게 물건들이 오고 가는지, 주로 취급하는 제품들 소개와 재밌는 에피소드 있다면 나눠 주세요!
A. 공항으로 오는 화물들은 긴급한 건들이 많고 화주들도 빠르게 요청하는 부분이 많아서 들어오자마자 나가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직원들이 전체적으로 좀 힘든 부분은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씩 적응하다 보면 빨리 익숙해져 가고 그러면서 화물 취급하는 부분에서 직원들 간에 교육하는 부분들도 있어서 서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현재 취급하는 제품들은 미술품, 그리고 반도체 장비, 의약품, 이런 고가의 제품을 취급하다 보니 직원들이 화물에 대한 중요성 이런 부분의 인식이 강화되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Q. 위험물 센터에선 자동차, 항공기 엔진등과 같은 화물들도 있던데요, 인천물류센터도 특이하거나 고가의 화물들이 있나요?
A. 지금 현재(인터뷰 당일) 야간에 벤츠 자동차가 들어올 예정이고, 이번 달 말 군부대 헬기도 들어올 예정이에요. 인천물류센터는 몇 백원부터 몇 백억 몇 천억의 제품들이 들어오는 곳이라고 보시면 돼요. 지금 현재로는 들어왔던 제품들 중 반도체 장비가 제일 비싼 제품이었습니다. 그리고 몇십 억 가는 미술품도 있었고 예전에는 이건희 회장 사모님의 미술품도 들어왔었고 현재는 인천 시청의 문형 문화재도 보관 중에 있습니다.
Q. 최근 신규 수주 업체 관련 이야기 부탁드려요
A. 인천물류센터는 제약쪽을 오래했고 자신있는 부분입니다. 이번에는 제약, 의약품의 신규업체의 제품들을 수주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의약품은 사람한테 투여하는 제품이 아닌 연구용 제품입니다. 앞에 말 한 수주 건들은 소개로 들어온 것을 제가 집적 영업하여서 계약 된 케이스에요. 인천물류창고의 수익을 창출해도 혜택은 크게 없지만 매출이 올라가면 직원들한테 월급으로 돌아가니 뿌듯합니다.
Q. 센터장으로서 이 물류업의 매력을 알려주세요
A. 물류 쪽에 오래 있다보니 가까운 미래를 봤을 때 없어서는 안 될 업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 이것은 나 혼자만 해서 될 일이 아니라 직원들 간에 협동이 중요한 업종이며, 그로 인해서 어떻게 보면 나 개인이 아닌 서로의 마음을 맞춰서 하나의 가족이 될 수 있는 그런 업종이라고 생각합니다.
Q. 천안 물류센터와의 차별점이 궁금합니다.
A. 천안물류센터와는 같은 물류 업체니까 차별화 된 부분은 크게 없겠지만 인천물류센터는 특화물들이 많이 왔다 갔다 하다 보니 그런 부분들이 메리트가 있고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원들한테는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곳이 인천 물류센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같은 회사지만 천안보다 여기가 많이 배우고 노하우를 쌓기에 적합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Q. 김형준 센터장님에게 서정인터내셔날이란?
A. 회사가 제게 큰 힘이 되어줬고 저에게 희망을 준 회사고 앞으로도 저에게 많은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보다 더 노력하는 그런 서정인이 되고 싶습니다.
Q. 2023년 올해 개인적으로, 인천 센터장으로써 포부가 있다면 나눠주세요.
A. 올해 경기가 전체적으로 좋은 건 아니지만저희가 목표했던 23년 매출과 사고 없이 직원들 모두 건강하며 아주 사소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영업으로 이루어지는 크고 작은 계약건들이 회사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저와 직원들 모두 단합되어서 하나 된 인천 물류센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도 가정을 꾸리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A. 이 자리를 계기로 먼저 저희 대표님한테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건 제가 특별했거나 특출난 건 아니었지만 대표님이 믿고 맡겨주신 덕분입니다. 앞으로 제 자리에서 정체된 게 아니라 조금 더 나온 김형준 센터장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안전한 물류센터를 만들어갈 수 있게 안전에 대한 시설 보강이 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곧 안전 사고 없이 일하기 안전한 물류센터가 아닐까 생각해요.